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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oday I Learned - 2018년 Best of Bes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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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2017년 10월부터 주력 노트 앱을 Bear로 결정하고 꾸준히 사용해오면서 Today I Learned(TIL)을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. 그 전에는 따로 적기보다는 읽고 나서 잊거나, 가끔 트위터에 좋은 글이나 Github에 공개된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(OSS)를 간단히 요약하여 공유하는 정도만 하고 있었습니다. 한번 살펴 본 지식의 내재화를 위해 직접 노트에 작성하기 시작하면서 크고 작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.

이 글은 제가 어떻게 작성을 해 왔는지 간단히 경험을 공유하면서 올해 살펴봤던 글이나 트윗 OSS 중에 인상깊었던 것을 선별하여 공개하고자 합니다.

어떻게 작성하고 있었나?

Bear라는 앱은 태그 기반으로 노트의 카테고리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. 태그는 노트 어디에나 넣을 수 있습니다. 매월 해당하는 Today I Learned 노트를 생성하고, 주 단위로 쪼갠 다음 그 주에 알게 된 지식을 리스트 아이템으로 정리하였습니다. 보통은 단순히 포스트 링크 - 정리 혹은 느낀 점 방식으로 정리했으나 제가 직접 작성한 글을 내부 노트 링크로 연결하거나 짧은 일기 형식의 글을 작성하기도 했습니다.

TIL 작성 예

노트 작성은 이런 식으로 하였고, 제가 특정 분야의 태그가 매겨져있는 노트를 찾을 때면 사이드바에서 태그를 선택하거나 그 태그 이름으로 검색을 하면 됩니다. 최대한 태그가 적게 생성되도록 노력했지만 대략 이정도의 태그가 나왔습니다.

TIL 태그들

체감상 제가 일하고 있는 분야가 분야다보니 javascript, css 태그를 많이 보았던 것 같습니다. 태그를 하는 방식은 여러분들이 편하신 대로 앱이나 정리 방식에 맞추어서 하시면 되겠습니다.

2018년 인상적이었던 배움

저 많은 목록 중 올해 제게 가장 인상깊었던 글의 링크나 트윗 등을 뽑아봤습니다.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에 불과하기 때문에 참고삼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. 각 아이템에 어울리는 주제를 @ 기호와 함께 태그를 매겼습니다. 필요한 내용 검색하실 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.

마치며

원래는 10개정도만 추려보려 했는데 목록이 산으로 가버렸네요. 다음 달부터는 매달치 TIL 의 정리본을 월말에 공유할 예정입니다. 글을 발행하기 위한 정리를 하면서 저도 복습할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좋네요.

여기서 몇 개라도 유용한 정보를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.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.